신임 지방회장 송창빈 목사 선출

전주지방회제67회기 정기지방회가 지난 2월 12일 전주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지방회는 대의원 112명 중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회무전까지 지방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대의원에 대한 자격 부여가 논란이 되었지만 모두에게 대의원 자격을 부여하며 지방회가 시작되었다. 이후 순서는 신입회원 인사와 경과보고, 임원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임원선거는 모든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이 공포된 후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각 부 보고에서는 다음세대를 위한 청소년부 사역 보고가 눈길을 끌었다. 전주지방 청소년부는 지난해 청소년부 연합수련회를 열어 다음세대들의 영적 성숙을 이끌었으며 농촌지역 9곳을 선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회의에서는 지방회 운영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전주지방회는 지난해 지방회에서 지방회 행정과 회의, 임원 및 대의원 선거 방법 등을 담은 운영규정을 제정했지만 회원 교회들의 건의로 1년 만에 폐지하기로 한 것이다.

또 길보른재단을 총회 유지재단에 편입하자는 안건도 올라왔지만 논의 끝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으며 향후 임원회 차원에서 재단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지방회장/송창빈 목사(전주중앙), 부회장/주용민 목사(성민) 이태근 장로(전주상삼), 서기/박동희 목사(봉동바울), 부서기/서성일 목사(태화), 회계/이주복 장로(인후동), 부회계/김수열 장로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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