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교회 지방회 소속 인준 논의

강원지방회는 지난 2월 14일 귀래교회에서 제63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지도부 구성과 지방회 발전을 위한 각종 안건을 논의했다.

강원서지방회에서 분할된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정기지방회를 개최한 강원지방회는 내부 화합에 주력하면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81명 중 67명의 출석으로 개회된 후 회순통과, 임원회 보고, 각부 보고 및 항존부서 보고, 감사보고 등을 마치고 임원선거에 들어가 새 지방회장 김태수 목사(원주은혜교회) 등 단일 입후보한 7명 후보 전원의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이날 기타토의에서는 지방회 소속 민간인 성직자가 사역하는 군인교회를 지방회 소속으로 인준해달라는 건의가 나와 이 안건을 총회 선교부로 상정해 교단 총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또 지방회 홈페이지에 지방회 관련 공문을 게재하고 게시판과 공지사항은 로그인 없이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도 개진됐다.  

이 밖에도 감찰대항 체육대회 등 지방회 화합과 친교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자는 건의안이 나왔으며 평신도 사역 활성화를 위한 개교회의 협력을 당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지방회장/김태수 목사(원주은혜), 부회장/박종천 목사(구곡제일) 김기수 장로(홍천), 서기/정현교 목사(무장), 부서기/원광호 목사(원주열린), 회계/함선호 장로(원주), 부회계/허용 장로(원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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