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희망 전할 것” … 383명 졸업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8일 서울신대 성결인의집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 대학원 박사학위 8명, 신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4명 등 12명의 박사가 배출됐다. 또 대학원 석사과정 38명, 사회복지대학원 4명, 상담대학원 14명, 신학전문대학원 11명, 설교대학원 21명 등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부 졸업자는 신학과 63명, 기독교교육과 40명, 사회복지학과 84명, 교회음악과 43명, 영어과 24명, 보육학과 43명, 유아교육과 29명, 중국어과 17명, 일본어과 11명, 실용음악과 16명, 관광경영학과 6명, 학점은행제 7명 등 총 383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송규운 교수의 사회로 이사회 서기이사 노성배 장로가 기도했으며 윤성원 총회장이 ‘경건훈련의 유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 총회장은 이날 “서울신대에서 훈련받은 경건훈련의 중요성을 늘 기억하고 세상에 나아가서도 어둠을 밝히고 희망을 주는 그리스도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후 우수졸업생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오은아 씨(사회복지학과)가 총장상을, 김태준 씨(기독교교육과)가 이사장상, 최제원 씨(중국어과)가 총회장상을 받은 후 이사장 직무대행 최명덕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 열린 학위수여식은 송규운 교수의 학사보고 후 노세영 총장이 윤성원 총회장에게 교역자훈련과정 수료자 명단을 전달했으며 훈화를 통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졸업생 대표 오은아 씨가 답사했으며 노세영 총장은 모든 졸업생들에게 직접 학위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신학대학원 졸업식이 열려 총 136명의 교단 예비 목회자를 배출했다. 이날 신대원 졸업생들은  “한 영혼을 사랑하는 목회자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하는 사역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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