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 성결원 운영 정상화 모색도

총회임원회는 지난 2월 13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의 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오는 2월 26일 신촌교회에서 열리는 3.1절 100주년 기념예배 및 학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추진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후원 및 행사 참여를 결의했다.

한교총은 현재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8개 기념사업을 마련했다.

주 행사는 3월 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기념대회다. 한교총 및 연합기관, 단체가 모두 참여해 축하찬양 및 설교, 연설, 대사회 메시지 선언 등의 순서를 진행한다.

또 이날 기독교(한교총, 교회협)를 포함한 7대 종단이 광화문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열고 한교총·교회협 공동주최로 정동제일교회에서 3.1절 기념예배가 열린다.

이에 앞서 2월 24일 주일은 3.1절 기념 한국교회 공동예배주일로 지키고 전국교회가 공동기도와 설교문, 선언문, 동영상(CBS 제작)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임원회는 또 이날 재단법인(성결원) 이사회가 위임한 성결원 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대안도 모색했다.

임원회는 최근 가압류·소송 등의 문제를 모두 해결한 성결원이 정상화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위탁운영 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