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송영규 목사(부강교회) 선출

  
청주지방회는 제69회 정기지방회를 지난 2월 12일 청주서원교회에서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김재식 목사(저산교회)를 선출했다.

대의원 148명 중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청주지방회는 이날 각종 보고와 임원선거, 각부위원 선정, 청원서 및 건의안 접수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김재식 목사를 비롯한 모든 임원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오후 통상회의에서는 정기지방회나 교단 총회 개회 전 ‘회원 점명’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는 바, 전자식 회원점검 등의 방법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의사규정 제2조(개회선언) 중 ‘회원 점명’을 ‘회원 점검’으로 바꾸는 헌법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헌법 제68조(대의원권의 효력) 1항과 제55조(대의원권) 중 현행 “점명한 때로부터 대의원권이 발효된다”를 “서기가 점검하여 의장에게 보고한 때로부터 대의원권이 발효된다”로 개정하는 안도 함께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국내선교위원회 운영규정 제7조(기금관리)에 5항 “천재지변 혹은 특별한 경우에는 임원회의 허락을 득하여 관리할 수 있다”를 신설하는 안과 제11조 7항(위원)에 “단, 실행위원은 작은교회 목회자 생활비 지원을 30만 원 이상 하는교회 담임목사로 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안 상정도 결의했다.

국내선교위원회 당연직에서 지방회장을 삭제하는 안도 가결했다. 회의록 발간 시 대의원 생년월일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삭제하기로 했으며, 정기지방회 좌석배치를 기존 안수 순에서 감찰별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행복한우리교회 창립이 보고됐으며, 운천교회와 좋은나무교회가 합동해 구름샘교회로 교회명을 변경해 새출발하고 좋은나무교회는 폐쇄를 보고했다.

지방회장/김재식 목사(저산), 부회장/정정회 목사(태성) 김오열 장로(청광), 서기/정상철 목사(제자들), 부서기/윤진호 목사(온빛), 회계/김의봉진 장로(신흥), 부회계/송의천 장로(서원).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