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지방회 전야제로 진행 … 11개 팀 참여

충청지방회 교회음악부(부장 김현선 목사)는 지난 2월 13일 매곡교회에서 제3회 충청지방회 전야음악회를 열었다.

정기지방회를 하루 앞두고 전야제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3년 연속 진행하며 지방회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야음악회는 여러 교회 성도들이 함께 찬양하며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무대에 올라 ‘찬양’으로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지방회 음악부장 김현선 목사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이날 음악회는 한익현 목사(늘푸른교회)의 기도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오프닝 무대는 매곡교회 엘리웃관현악단의 연주로 꾸며졌다. ‘내주를 가까이’ 찬양은 아름다운 관현악의 하모니로 참석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 매곡교회 아이노스 여성중창단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세계’를 부른 후 예움교회 소프라노 최진명의 솔로 연주가 무대를 빛냈다. 아산천호교회 이인희 씨의 플롯 솔로연주가 뒤이어 아름다운 연주로 감동을 이어갔다.

충청지방 여전도회 주빛찬양단은 ‘은혜 아니면’, 온양교회 할렐루야성가대는 ‘하나님의 전신갑주’, 코람데오 남성중창단은 ‘하숙생’을 차례로 부르며 무대의 열기를 달구었다. 매곡교회 김영환씨는 색소폰 솔로 연주를 선보였으며, 늘푸른교회 늘예향여성중창단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천안교회 아이삭 홍성중창단은 ‘돌베개’, 성남교회 로고스 찬양단은 ‘사도신경’과 ‘주기도문’ 찬양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다함께 기립해 ‘성결교회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했으며, 유성재 목사(매곡교회)의 축도로 음악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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