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교육법· BCM 실행법 중점 강의
150여명 참석 … 담임목사 참여 증가

개 교회의 BCM 시행을 돕기 위한 제5회 BCM 교사대학 지도자세미나가 지난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열렸다.

총회 교육부(부장 이형로 목사)와 교육위원회(위원장 장자옥 목사)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BCM 실행 방법론과 교육목회 핸드북 ‘BCM 마이티 플래너'의 활용법 뿐만 아니라 ‘강의잘하는 법’ 등 교사양성 방법에 대해 중점 강의했다.

전체강의는 ‘BCM 교육목회제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서울신대 박종석 교수가 강의했으며, 이어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가 ‘BCM 교육목회의 비전’과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국 간사 강신덕 목사가 BCM 교사와 실행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분과별 선택강의는 BCM 교재 집필진 및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으며, ‘공동체 부흥을 위한 교육’, ‘교사를 위한 소그룹 영성훈련’, ‘놀라운 전도전략’, ‘기독교 경제교육’, ‘기독교 문화컨텐츠’ 등 20여개의 주제로 참석자들이 관심사에 따라 강의를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소그룹 토론회도 진행했다.

한편, 이번의 BCM 교사대학 지도자세미나에는 교육담당 목사를 비롯한 담임목사의 참석비율이 처음으로 전도사를 앞질러 눈길을 끌었다. 이전에 4차까지의 세미나에는 항상 ‘목사’ 보다 ‘전도사’의 참석비율이 높았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목사’ 특히 담임목사들의 참석이 두드러졌다.

이것은 BCM교육목회에 대한 담임 목회자들의 관심 증가 뿐만 아니라 BCM교육목회제도 도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교회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BCM 교사대학은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700여명의 교육지도자들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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