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문화 체험하며 비전 세워

신길교회(이기용 목사)가 다음세대에게 꿈을 심고 참된 예배자로 세우고자 지난 1월 27일~2월 6일 미국 비전트립을 진행했다.

이기용 목사를 비롯해 초등학생부터 장년까지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 미국 비전트립은 미국의 명문대학과 명소, 교회 등을 방문해 선진국의 발전상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또 어디를 가든지 먼저 예배를 드리면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첫날 인천공항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한 비전트립 참가자들은 샌프란스시스코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트윈픽스 전망대를 방문해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고 파워워십을 선보였다. 어린이·청소년들은 낯선 미국 땅에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놀라운 능력을 찬양하며 기쁨의 환호성을 올렸다.

다음 날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공립대학인 UC버클리대학을 방문해 재학생과 함께 학교를 투어했다. 이어 피어33선착장에서 크루즈에 탑승해 알카트라즈섬으로 이동, 주요 시설을 관람했으며 또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금문교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또 명문대학인 스탠포드대학, UCLA대학 등을 투어하며 재학생과 함께 선진교육시설을 체험했으며 세계 소프트웨어산업의 중심지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의 중심 유니언스퀘어, 미국 해안가인 몬터레이 세븐틴마일즈와 페블비치 등을 여행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은 LA다저스 스타디움, 헐리우드 맨스 차이니즈 극장, 그리피스 천문대, 유니버셜 스튜디오, 게티미술관, 디즈니랜드 등 미국의 주요 명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미국 문화의 현주소를 확인했다.

미국 체류 기간 중 주일에는 새들백교회에서 예배드렸으며 은혜한인교회도 방문했다. 또 버뱅크 시내에서 파워워십과 길거리 찬양, 영어사영리(복음 전도지) 선포 등으로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기용 목사는 “이번 미국 비전트립이 다음세대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는 귀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더 큰 세상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트립에 참가한 김성아 양(동명여고 3학년)은 “미국이라는 나라를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며 “담임목사님과 사모님의 간증과 말씀을 들으면서 위로와 힘을 얻었고 앞으로 하나님을 간증하고 전하는 도구가 될 것을 다짐했다”고 했다.

김유현 씨(청년, 26세)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바탕으로 세워진 국가라는 것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 신기했고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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