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주민들에게 한과 550상자 전달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보 목사)과 한국교회봉사단 (공동대표회장 이영훈 정성진 고명진 소강석 목사)은 지난 1월 29일 서울역 인근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사역을 펼쳤다.

해마다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한교봉은 올해는 한과 400상자를 전달하기 위해 동자동 성민교회에서 모였다. 자원봉사를 위해 달려온 거룩한빛광성교회 교인 30여 명은 골목골목을 다니며 문을 두드리고 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인사와 함께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동자동 쪽방촌은 약 1,200세대 주민들이 1평 남짓한 공간에 거주하는 대표적 쪽방 밀집지역이다. 한교봉은 2012년부터 설날과 추석, 부활절, 성탄절 등 절기 때마다 쪽방 주민들과 소통하고 섬김을 지속해왔다.

한편 한교봉은 이날 동자동 봉사에 이어 이튿날에는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가 ‘해뜨는 주민사랑방’에 한과 150여 상자를 전달했다. 돈의동 쪽방촌에는 약 500여 세대가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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