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부총회장 후보 지형은 목사 추천

서울제일지방회는 지난 2월 11일 성락교회에서 제74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제113년차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지형은 목사(성락교회)를 추천했다.

지형은 목사는 “한국교회 위기시대는 오히려 우리교단이 교계를 주도하고 성장하는 기회”라며 “교단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교단의 회복과 미래를 위한 전진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의원 99명 중 69명 출석으로 개회된 이날 지방회는 개회선언, 회순통과, 신입회원 환영 후 임원회 및 각부 보고, 감사보고 등을 순조롭게 마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임원선거에서는 정관에 따라 부서기와 부회계를 제외한 임원후보들은 자동승계로 당선되고  부서기 양남환 목사(행복한교회)와 부회계 최승주 장로(성락교회)도 단일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이 공포됐다.     

이날 서울제일지방은 ‘행복한교회’가 ‘행복한전원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허락했으며 목사안수, 장로시취, 전도사 승인, 원로장로 추대, 명예장로 추대의 건 등 청원서 및 건의안을 모두 처리했다.

이 밖에 서울제일지방은 항존위원회 및 각 부 조직과 사업을 확정하는 등 순조롭게 회무를 진행했다. 각 부 사업보고에서 전도부는 올해 사업으로 지방회 내 작은교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교육부는 지방회 내 교회학교 운영 실태 파악을 하기로 했다. 

지방회장/박상호 목사(성광), 부회장/최종환 목사(이은), 부회장/이시영 장로(성광), 서기/정승일 목사(전농), 부서기/양남환 목사(행복한), 회계/주상철 장로(청량리), 부회계/최승주 장로(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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