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하태길 목사(주찬양교회) 선출

경기동지방회는 지난 2월 11~12일 양일간 대포리교회에서 제76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신임 지방회장에 하태길 목사(주찬양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경기동지방회는 대의원 79명 중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고 경과보고, 기관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하태길 목사 등 7명의 임원이 모두 단독 입후보해 투표없이 당선이 공포됐다. 이어 회순에 따라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을 진행했고 각 의회부서, 각 위원회 및 교육원, 각 감찰회 보고는 서면으로 받았다.

회무에서는 목사안수 청원 2건, 전도사승인 청원 1건, 장로장립 청원 9건을 허락하고, ‘여주중앙교회’ 교회명칭을 ‘The더좋은교회’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한편 이날 시온성교회(임홍수 목사)에서 분립해 생수샘교회를 개척한 김두일 목사가 교회개척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경기동지방회는 지방회 둘째날 양평대명콘도에서 회무를 진행하고 교단과 지방회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방회는 헌법 제63조(지방회 회원) 9항에 ‘총회가 인준한 기관에서 10년 이상 연속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담임(대표)목사도 피선거권을 갖는다’는 내용을 추가한 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특수전도기관 등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에게도 총회대의원 자격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 지방회 공문 중 중요사안이 아닌 간단한 전달사항은 SNS를 통해 발송키로 했다. 교역자 성지순례 건은 지방회 교역자 1인당 매월 일정금액을 지방회에 적립키로 했으며 세부사항은 임원회에 위임해 결정키로 했다.

지방회장/하태길 목사(주찬양), 부회장/신동운 목사(한강) 한태윤 장로(한강), 서기/이상섭 목사 (감곡), 부서기/목석균 목사(아미), 회계/노성호 장로(여주), 부회계/이상돈 장로(능서).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