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학교 열고 복음 전해

강남교회(임형수 목사) 청년부는 지난 1월 20~26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청년부 담당 박봉현 목사와 임봉덕 명예장로, 김성희 집사를 비롯해 청년 15명이 참석해 현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경학교를 진행했다.

‘삶의 자리’라는 주제로 후아이므앙 선교센터에서 2박 3일간 열린 성경학교에는 50여 명의 아이들이 참석했다. 선교팀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찬양, 말씀, 공과공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박봉현 목사는 2박 3일 동안 ‘놀라운 사랑’,  ‘행복을 찾아서’. ‘넘치는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아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알려주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또 단기선교팀은 우리교단 형광영 선교사의 협력으로 산마을 나마은 마을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과 교제를 나눴고 태권무, 부채춤, CCD, 무언극 등을 선보이며 복음을 증거했다. 이후 단기선교팀은 현지인 집에서 홈스테이하며 현지인들과 긴밀한 소통과 친교를 나누었고 마을 아이들을 위해 복음팔찌 만들기도 진행했다.

특별히 나마은 마을에서는 현지 사역자의 태신자인 세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기도했다.

이번 단기선교에 참여한 전보라 청년은 “하나님께서 태국 영혼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 곳만이 아니라 내 모든 삶의 자리가 선교지가 될 수 있음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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