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소명과 헌신 재다짐

충서지방 서천·장항감찰 교역자회(회장 김복규 목사)는 지난 1월 15~26일 11박 12일 일정으로 이스라엘과 이탈리아에서 예수님과 사도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성지순례를 했다. 

목회자 부부 27명이 참가한 성지순례에서는 이스라엘 갈멜산을 시작으로 므깃도, 나사렛 수태고지 교회, 가나혼인잔치 교회, 오병이어 교회, 팔복교회, 베드로수위권교회 등을 둘러보았다.

또 갈릴리 호수 선상에서 제자의 마음으로 예배도 드렸으며, 예수님이 세례 받으신 곳과 금식하신 광야, 시험 당하신 산에 올라서 예수님의 흔적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스라엘에서 다시 이탈리아 로마로 이동한 성지순례 팀은 사도바울이 갇혔던 열악한 감옥과 순교현장, 카타콤 등을 순례했다. 또 성베드로 대성당,  콜롯세움, 폼페이 유적지, 베네치아, 피렌체와 밀란의 두오모성당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목회자로 부르신 사명을 다시 다짐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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