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목회자 부부 호텔에 초청해 식사 대접
여전도회 등 바자회 수익금으로
선물과 선교비도 전달해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31일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를 서울 강남의 고급 호텔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전했다.

한우리교회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설 명절을 즐겁게 보내고 새해에도 어려운 사역을 잘 감당해 낼 수 있도록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교회 목자 초청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목자 초청의 날에는 지방회 내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 20쌍과 서울강남지방회장, 교역자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한우리교회 윤창용 담임목사와 당회원, 여권사회연합회(회장 윤명숙 권사)와 여전도회연합회(김은성 권사)의 전 현직 임원들이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정성껏 섬겼다.

초청 예배 설교에서 백장흠 원로목사는 “목회에 성공할 생각을 하지 말고 하나님 뜻대로 하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며 “끝까지 인내하며 끊임없이 기도하고, 성경적이고 긍정적 사고로 전환 할 것”을 조언했다.

윤창용 목사는 환영사에서 “여전도회연합회와 여권사회연합회 등의 수고와 헌신으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한 서울강남지방회 지방회장 김종진 목사와 교역자회장 임은묵 목사, 교단 전 부총회장 박영남 원로장로도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여권사회연합회와 여전도회연합회는 바자회 수익금 등 지난해 땀 흘려 모은 선교기금으로 작은교회를 위한 선교비와 명절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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