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및 목사안수식, 집중강의도


베트남선교회(이사장 조원근 목사)는 지난 1월 21일 강서교회에서 임원 회의를 열고 베트남선교센터 봉헌식 등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3월 4일 베트남신학교 졸업식과 목사안수식을 진행하면서 선교센터 봉헌식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 3월 5~8일까지 베트남신학교 1학기 집중강의를 진행하고 이사들이 과목별로 강의를 맡고, 선교회에서 강의 진행비와 실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선교회 임원들은 베트남선교센터 내에 한인교회 설립 청원을 승인해 센터교회가 세워지게 됐다. 또 임원들은 총회 임원회에 베트남선교센터 봉헌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베트남선교회는 지난해 3월 숙원사업이던 베트남선교센터 건립을 마치고 입당한 후 9월에 봉헌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준공허가가 늦어져 오는 3월 강의와 졸업식에 맞춰 진행하게 된 것이다. 베트남선교센터는 당국의 건축허가를 받아 793㎡(약 240평) 규모의 5층 단독 건물로 건축됐다. 1층 주차장 및 관리실(살림 가능), 2층 사무실(2개), 3층 소강의실(2개), 4층 대강당(예배실), 5층 식당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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