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교회 제62차 성령콘퍼런스 ‘성황’
이순희 목사 ‘성령의 치유와 자유’ 강조

백송교회(이순희 목사) 제62차 성령콘퍼런스가 지난 1월 14~19일 인천 서창동 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성령의 치유와 자유’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이순희 목사가 총 9차례 집회를 인도했다. 이순희 목사는 ‘마귀에게 눌린 마음의 치유’, ‘병적인 두려움에서 자유하라’, ‘우울의 늪에서 건지시는 성령’, ‘혼탁한 영을 맑히시는 성령의 맑은 물’, ‘분노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길’, ‘영적 무질서를 바로잡는 질서의 성령’, ‘미친 마음을 치료하시는 하나님’, ‘끈질긴 죄를 태우는 성령의 불’, ‘완전한 신유’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성령의 치유는 죄로부터 얻은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고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한다”며 “영혼의 질병을 고침받아 그리스도의 자녀된 복 된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대 시대는 우울증과 두려움, 고독 등 마음으로 얻는 병이 많은데 이것도 성령 충만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마음을 치료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 맡기라”고 역설했다.

이 목사는 또 자신을 비우고 성령으로 채우는 삶에 초점을 맞춰 설교했으며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강조하며 거룩함을 향한 소망을 가지라고 독려했다.

매 시간 예배 참석자들은 신유와 성령충만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으며 이순희 목사는 직접 안수하며 축복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는 영혼과 육체의 병으로 고통받던 사람들이 참석해 은혜를 누렸다. 오랜 세월 동안 우울증 등 각종 정신질환에 시달리면서 고통당하던 사람, 원인 모를 질병으로 온 몸이 아팠던 사람들이 고침을 받았다고 고백한 것이다. 또 다른 사람들은 “집회를 통해 성령님이 주시는 기쁨이 샘솟는 것을 경험하고 신앙의 열정을 회복했다”고 간증했다.

백송교회 성도들도 매번 예배 전에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전하며 변화된 삶을 전했다. 간증에서는 가정불화와 낮은 자존감과 상처, 질병으로 고통받았던 과거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현재 변화되었다는 고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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