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보일러·LED전등 등 교체 … 직접 수리도

수정교회(이성준 목사)가 지난 1월 19일 강동수정교회(안효창 목사)의 낡은 시설물을 교체하고 직접 수리봉사도 했다.

수정교회는 예배당 LED전등 120개와 보일러교체, 유아예배실 에어컨설치 비용으로 약 400여 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수정교회 주섬선교회(회장 손종암 장로)와 교회선교위원회(위원장 공성수 장로) 등에서 참여했고 특히 LED전등 교체비용 40만 원은 조일래 원로목사의 부인 이은자 사모가 지원했다.

수정교회의 섬김은 물품 교체에 그치치 않았다. 이날 주섬선교회 소속 성도 8명은 강동수정교회를 방문해 LED전등교체 등으로 예배당의 새 단장을 도왔다.

LED전등으로 교체하자 어두운 예배당이 환하게 변신했다. 고장이 잦았던 보일러도 교체해 따뜻하게 예배드릴 수 있게 됐다.

이성준 목사는 “작년 말부터 작은교회를 돕고 섬기기 위해 교회 내에 주섬선교회를 만들었다”며 “강동수정교회 섬김을 첫 시작으로 주섬선교회는 앞으로 1년에 2~3곳 정도 교회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효창 목사는 “교회가 재정비된 모습을 보고 성도들이 모두 행복해 한다”며 “강동수정교회도 주섬 주섬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일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정교회는 지난해 10월 단양수정교회의 교회당 옥상 방수벽과 담장 등 수리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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