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료사역 등 펼쳐

김해대성교회(고승찬 목사)와 부산중앙교회(황인명 목사)가 연합으로 지난 1월 18~23일 필리핀 팡가시난 지역의 말라복교회, 모가믿음성경교회, 로사리오 지역의 하우스오브프레이즈교회를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교사역을 펼쳤다. 두 교회의 연합사역은 올해가 다섯 번째다.  

선교사역은 하루에 한 교회를 방문하여 예배사역, 의료사역, 어린이 성경학교, 미용사역 등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교팀은 교회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도록 인도하고 설교 말씀을 통해 복음의 능력을 증거했다. 또 의료사역, 어린이성경학교, 미용사역을 진행하면서 틈틈이 개인전도를 실시하여 가톨릭의 형식적인 믿음을 깨고 개인구원을 위한 믿음의 고백을 드리도록 전략적으로 전도했다.

고승찬 목사는 “설교할 때마다 놀라운 은혜를 경험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연합으로 세운 하우스오브프레이즈교회가 계속 부흥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명 목사는 “선교지에서 평신도들의 사역이 놀라운 열매로 이어짐을 느꼈다”며 의료사역,  찬양사역, 어린이 사역, 미용사역에 힘써준 선교팀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부산중앙교회 선교위원장 이현석 장로는 “매번 선교를 준비할 때마다 하나님의 임재와 도우심을 강력하게 체험했다”며 “선교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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