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문수·박찬숙 명예장로 추대
명예권사와 명예안수집사도

수정교회(이성준 목사)는 창립 42주년을 맞아 지난 1월 20일 원로장로 추대 등 추대식을 거행하고 그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한 일꾼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회 자체적으로 진행한 추대식은 원천희 장로의 사회와 조충국 장로의 기도, 이성준 목사의 설교에 이어 원로장로, 명예장로, 명예권사, 명예안수집사 추대 등으로 거행되었다.

이성준 목사는 “지금까지 헌신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새로운 타이어를 장착하고 다시 달리는 것이다”라며 “다음 주자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차원에서 충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추대식에서는 전흥배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되었다. 전 장로는 2000년 장로로 장립된 후 19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했으며, 2003년 수정선교센터 건축 공사감독으로 헌신했다.

또한 오랫동안 헌신해온 하문수·박찬숙 장로가 나란히 명예장로로 추대되었다. 1976년 10월 정읍교회에서 장로로 장립된 하 장로는 2005년 12월부터 수정교회 시무장로로 활동했다. 박 장로는 2005년 장로로 장립된 후 수원에서 교회를 오가며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충성스럽게 봉사했고, 2008년에는 안산수정교회 개척시 파송되어 1년간 헌신했다. 

이어진 명예권사 추대식에서는 기도와 봉사에 앞장서왔던 김삼순 김상분 김연수 김영자 김화자 박길화 박정윤 안은자 유정애 이영숙 이옥희 임옥윤 조성윤 한사원 권사 등 14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김동혁 김진근 박재석 심정방 이대석 안수집사는 명예안수집사로 추대되었다.

이성준 목사는 추대자들에게 추대패와 추대선물을 증정하고 그동안 헌신에 감사와 위로를 전했으며, 성도들도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조일래 원로목사는 영상으로 격려사를 전했으며, 홍순모 원로장로가 축사하고 권애지 집사가 축가를 불렀다.

전흥배 원로장로는 “그동안 행복했다. 그리고 감사하다. 비록 퇴임하지만 장로 직분만 은퇴하고 수정교회와 운명을 같이 할 것”이라며 “수정교회에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고 만선의 기쁨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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