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후부족 위해 뮤지컬 공연
어린이 사역 등 사랑 전해

홍은교회(서도형 목사) 청년부는 지난 1월 4~12일 태국 치앙마이로 2019 청년부 비전트립를 다녀왔다.

이번 비전트립에는 윤여훈 목사와 손재형 장로를 포함하여 청년 21명이 참석했으며 라후부족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벌였다.

청년부 선교팀은 박윤식 선교사의 선교지와 사역에 관한 설명을 듣고 메아이센터의 중?고등학생을 만나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들은 메아이센터 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며 의미 있는 만남을 이어갔다. 비록 아이들과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주님 안에서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청년들은 입을 모았다. 청년들은 특히 주민 200여 명을 초청해서 아이들과 함께  ‘전신갑주를 취하라’라는 뮤지컬을 합동 공연하기도 했다.

선교팀은 또 루암밑어린이센터에서도 예배와 문화사역을 벌였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어린이들 학습지도와 어린이 부흥회 및 기도회로 영적 교제도 나눴다. 또 짜그마을 방문과 땅 밟기를 통해 라후부족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으며, 기념수건, 그리고 티셔츠 등 선물과 후원금 등을 교회에 전달했다.

비전트립에 참여한 청년들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그 곳에서 받은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고, 주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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