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미래를 여는 성결교회”

윤성원 총회장(사진)이 지난 1월 11일 방영된 CTS기독교 방송 ‘한국교회, 2019년을 전망하다’에 출연해 올해 우리교단의 비전과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

윤 총회장은 “세상에 희망을 주는 성결교회, 더 나은 미래를 여는 것이 올해 우리교단의 비전과 목표”라고 설명하고 다음세대 부흥과 작은교회 지원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그는 “다음세대를 위해서는 가정과 신앙을 이어주는 연계사역이 매우 중요하다”며 “15년 만에 새롭게 만들어진 성경공부 교재, 다음세대 미국 탐방 등 의 사역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윤 총회장은 ‘작은교회 목회자 코칭’ 등의 사역도 소개하며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지난 해 전문코칭 목회자 40명을 선정,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상담하며 목회 노하우를 전수 중인데 이들을 통해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총회장은 3.1운동 100주년과 북한선교에 대한 복안도 밝혔다. 그는 “기독교가 3.1운동에서 지대한 역할을 감당했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것을 알리는 일에 교단적으로 힘을 쏟고 특히 2월 26일에는 3.1절 기념대회를 열어 3.1운동의 정신과 의의를 되새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북한선교에 대해서는 “교단 내에서 북한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선교단체와 연구소 등과 협력해 통일을 준비하고 통일 후 사역을 감당하는 교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총회장은 한국교회를 향해 “기독교가 양적 성장만이 아닌 건강한 교회, 나누고 섬기는 기독교 본연의 직무에 충실할 때 사회적 이미지도 회복되고 침체된 전도운동도 힘이 붙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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