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성결성 회복 기원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김영수 목사)는 지난 1월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성결교회의 연합과 부흥, 성결성 회복을 다짐했다.

이날 하례회에는 우리교단과 예성, 나성 3개 교단 임원과 총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모여 새해를 맞은 기쁨을 나누고 한성연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1부 예배는 나성 회계 송기천 목사의 사회로 예성 부총회장 김종상 장로의 기도, 기성 서기 조영래 목사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김영수 나성감독의 설교, 기성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너희는 거룩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대표회장 김영수 목사는 “구약에 굽이 갈라지고 새김질하는 짐승은 먹어도 된다는 말씀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성결교회 이름으로 모인 한성연이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김질하고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축사를 전한 예성 총회장 윤기순 목사는 “0.3초의 기적, 감사의 힘이란 책을 보면 감사하면서 사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며 “새해에도 감사로 충만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신년하례회에서는 기성 총무 김진호 목사, 예성 총무 이강춘 목사, 나성 총무 이관호 목사가 각 교단 총회 임원과 참석자들을 소개하며 인사했다.

또 기성 부서기 이봉조 목사의 기도 후 조찬을 함께 하며 교제를 나누었다.

한편 한성연은 올해 6월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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