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로 하나되자” 강조

▲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1월 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제29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영훈 이사장은 “한국교회는 지금 끊임없는 분열과 교권주의, 물질만능주의로 말미암아 영적 지도력을 잃어버렸다”면서 “철저히 통회자복하고, 말씀중심 십자가중심의 선교를 통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KWMA가 되도록 잘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한국교회가 하나 돼야 선교가 부흥하고 통일 시대가 열린다”면서 “선교부터 뜻을 모으고, 한국교회가 오직 복음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도록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KWMA는 우리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 14개 교단과 130여 개 선교단체가 소속된 한국교회 대표 선교연합기구로 산하에 6개 부설기구와 10개 독립연대기구, 32개 협력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