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대학로서 ··· CCM미니스트리 출연

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작은 기도모임에서 시작해 사단법인으로 발전한 (사)러브아프리카(이사장 이형로 목사)가 첫 후원의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1th (사)러브아프리카 후원의 밤 콘서트’는 오는 1월 22일 화요일 저녁, 서울 혜화동(대학로) 굿씨어터에서 ‘Love for Africa, 아프리카와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후원콘서트에는 김석균 목사와 CCM 미니스트리 소속 가수 박경옥 윤철 정일혁 한경정 박정수 등이 출연해 찬양과 워십, 악기연주 등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아프리카의 낙후된 교육과 의료현실을 개선을 위한 관심과 후원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 티켓판매 등으로 모아진 후원금도 아프리카 선교지에 부족한 학교교실 건축과 전기없는 곳에 전기시설 보급, 병원 건축과 우물파기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러브아프리카는 2006년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기도하기 위해 7명의 기도모임으로 시작해 10년만인 2016년, 100명 넘는 후원자들이 모여 사단법인 러브아프리카를 출범했다.

이들은 아프리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난과 무지와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아프리카를 이끌어 갈 준비된 크리스천 리더로 세워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2년 간 아프리카 선교를 후원하고 있다.

12년 동안 꾸준히 이어진 이들의 기도는 아프리카에 값진 결실을 이뤄내는 통로가 되고 있다.

기도모임의 헌신으로 카메룬에 열방중·고등학교가 세워져 현지 청소년 신앙인을 길러내고 있다. 열방학교는 기숙학교로 정규 학과과정과 한국어 교육 등을 실시하며, 학교에서 숙식도 제공해 현지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로 손꼽히고 있다. 카메룬 비전의과대학도 이들의 기도로부터 출발했다.

또 현지 목회자들이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자녀장학금 지원사업을 벌이고, 한국에 방문하는 아프리카 선교사들과 아프리카 유학생을 섬기는 사역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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