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로당에 100개 상자 전달

서울강서지방 영광교회(안세광 목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2월 26일 ‘사랑의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

영광교회는 성탄절에 아기예수 탄생의 기쁨과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12월 한달 동안 ‘예수님은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선물을 담은 사랑의 박스를 준비했다.  성도들의 기도와 정성이 모아진 사랑의 박스 100개를 교회 인근의 경로당에 전달했다.

한 여름에는 삼계탕 봉사로 지역 어르신을 섬기고, 겨울에는 성탄절을 기념한 사랑의 박스를 나누며 지역 사랑을 이어간 것이다.

성도들은 “작지만 의미 있는 이 나눔을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동참할 수 있어서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고백하고 “앞으로 매년 이러한 나눔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 지역에 전파되어지길 소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안세광 목사는 사랑의 박스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고 품는 영광교회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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