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 작은 교회 목회자 16명 초청해 위로회도

은행동교회(안흥락 목사)가 지난 연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목회자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먼저 지난 12월 28일, 취약계층 어르신과 이웃들을 위해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주민센터에 쌀 500kg과 라면 42박스를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성도들이 직접 구매한 것으로 의미가 컸다.

이날 주민센터 측은 “올해 지역교회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한 것은 처음”이라며 은행동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12월 29일에는 ‘작은 교회 목회자 위로회’를 열고 경기지방회(지방회장 이창근 목사) 소속 작은 교회 목회자 16명을 초청해 그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이날 교회에서는 목회자들에게 한방오리백숙을 대접했고 선물도 나누며 목회자들을 섬겼다.

안흥락 목사는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사회와 동료 목회자들을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섬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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