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들에게 따뜻한 사랑 전해

교단 군선교위원회(위원장 한기채 목사)는 지난 12월 28일 대구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황인권)를 방문해 사랑의 온차 나누기 및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군선교위원회가 마련한 사랑의 온차는 5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추운 겨울 동안 근무를 서는 장병들이 커피와 한방차 등을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날 군선교위원장 한기채 목사를 비롯해 18명의 군선교위원은 군장교 및 장병들의 영접을 받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기채 목사는 “추운 겨울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수고하는 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온차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을 녹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권 사령관은 “따뜻한 선물을 전해주신 군선교위원회에 감사드리며 국가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선교위원회는 또 군부대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근무를 서고 있는 장병들을 찾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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