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희망찬 미래 열어가는 새해 기원
450여 명 모여 교단의 희망찬 미래 함께 기원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450여  명의 교단 목회자와 남전도회원 등이 교단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며 함께 신년 인사를 나누었다.

서울지역 남전도회협의회(회장 김남일 장로)가 주관한 ‘2019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가 지난 1월 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장 김남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윤성원 총회장은 ‘우리가 가야할 믿음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신년메시지를 전했다.

윤 총회장은 “112년의 역사 동안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하고 성장해온 우리교단이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2019년 한해 더 큰 부흥의 역사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여호수아에게 약속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떠나시지 않는다”며 “어떤 시련과 어려움을 만나도 하나님이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미래를 책임져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발전, 교단발전과 성결성 회복, 서울신대와 각 기관 및 교회의 성장발전,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서울강서지방회장 이근수 목사, 서울강남지방회장 김종진 목사, 서울강동지방회부회장 최봉수 목사, 노원교회 유장길 목사가 차례로 기도했다.  

이어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와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김복은 장로가 격려사를 통해 남전도회원들이 신앙선배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교단 발전의 역군이 될 것을 당부했다.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는 축사에서 서울지역 9개 지방회 남전도회원들의 연합을 강조했으며 서울신대 총장 노세영 목사는 사회·경제 전반의 어려움 가운데 교단과 서울신대의 발전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 전 회장 안옥락 장로의 기도, 서기 김범수 안수집사의 성경봉독, 총무 우진현 장로의 인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단의 찬양, 전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으며 1부 예배에 이어 준비위원장 조헌표 장로의 사회로 2부 하례회가 열렸다. 협의회장 김남일 장로와 서울지역 9개 지련 회장단은 강단에서 큰절로 새해 인사를 해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김성호 장로와 여전련회장 등 평신도기관장,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 총회본부 국실장, 본지 장광래 사장과 활천 정경환 사장 등이 인사했다.

부대회장 이만호 장로가 사회를 맡은 축하 및 조찬 순서에서는 성지회 회장 유재수 장로의 기도 후 총회임원과 평신도기관장들이 함께 케이크를 자르며 새해를 축하했다. 또 카이로스 남성중창단(성락교회),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음악학장 현광철 교수의 색소폰 연주 등 음악가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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