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단기선교 진행

울산지방 양산교회(이일주 목사)는 지난 12월 11~15일 필리핀 민다나오 다바오선교센타 성탄축하예배 지원 등 필리핀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양산교회 이일주 목사를 비롯해 장년성도 등 8명과 유병진 장로(울산제일교회), 문형식 장로(충무태평교회) 등이 참여한 선교팀은 이슬람 지역의 젠산교회, 바윙교회, 파티마교회를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고 목회자를 격려했다.

또 공산 반군지역 내에 위치한 카르멘교회, 카달리안교회, 바기오교회, 비누가오교회도 방문해 선물을 나누고 위험한 환경 가운데에서 헌신하는 현지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선교팀은 또 다바오선교센터 주변의 가난한 이웃 300여 명을 초청하여 성탄축하예배를 함께 드렸다. 다바오선교센터 내에 설립된 말라고스교회에서 양육된 어린이들이 특송으로 예배에 은혜를 더했으며 이일주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풍성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양산교회는 2014년 7월 다바오선교센터 봉헌 이후 매년 필리핀에서 단기선교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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