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단, 군산·전남서·전남동·광주동지방 격려

긴급재난구호단(단장 홍재오 장로)은 지난 12월 21일 전남 목포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에서 호남지역 4개 지방회에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금을 전달했다. 

이날 긴급구호단은 각 지방회가 신청한 금액과 피해정도를 고려해 전남동지방(지방회장 홍충식 목사)에 1,300만 원, 전남서지방(지방회장 양진훈 목사)에 900만 원, 광주동지방(지방회장 강성호 목사)에 800만 원, 군산지방(지방회장 서종표 목사)에 50만 원을 지급했다.

태풍피해를 입어 보고된 교회는 전남동지방 7곳, 전남서지방 5곳, 광주동지방 2곳, 군산지방 1곳이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긴급구호단장 홍재오 장로를 비롯해 총회 회계 유승국 장로, 부회계 임호창 장로 등 총회 임원들이 참여했다. 또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김복은 장로, 전국권사회장 주옥자 권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부회장 이옥희 권사,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김용태 장로 등 평신도단체 임원들도 함께했다.

이번 모금에는 평신도단체가 적극 협력했으며 이날 평신도단체 임원들은 직접 구호금 전달식에도 참석해 태풍피해를 입은 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단장 홍재오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전달식은 전국권사회장 주옥자 권사의 기도,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의 설교, 구호금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헌 목사는 설교에서 “지혜로운 건축가처럼 인생과 목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서 잘 세워 나가자”고 당부했다.

구호금 전달식에서 홍재오 장로는 지방회 목회자들에게 구호금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목회자들은 총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북교동교회는 참석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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