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마다 연료나눔 등 이웃사랑 실천

전주태평교회는 지난 12월 20일 전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1,004포(2,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주태평교회는 매년 어려운 지역주민들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데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저소득 노인, 복지사각지대, 장애인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이번 나눔을 위해 올해도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쌀을 기탁했다.

전주시는 전달받은 쌀을 생활이 어려운 관내 1,004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주태평교회는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 교회의 성도들이 하나하나 정성을 모았다”면서 “성탄절을 맞아 사랑 나눔을 먼저 실천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태평교회는 2016년에도 1004프로젝트를 통해 교인 1명이 1포씩 헌금하여 1,004포의 쌀을 마련하여 기증하는 등 매년 12월이 되면 그리스도의 사랑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연료(연탄, 난방유, 가스)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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