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 제112년차 초회사역 보고대회 열기로


내년 2월 정기지방회가 종료되면 총회행정서식 개정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12월 14일 총회본부 총회장실에서 열린 10차 정기임원회에서 행정문서서식 개정안을 승인하고, 내년 정기지방회 개최 이후 적용하기로 했다.

이날 서기 조영래 목사는 3차례에 걸쳐 연구해 온 총회행정문서서식 개정안 감수결과를 보고했다. 행정서식감수와 연 조영래 목사를 비롯해 부서기 이봉조 목사, 서무부장 김학섭 목사와 법제부장 류승동 목사, 정보통신위원장 조종건 목사가 개정안 연구와 감수에 참여했다.

내년부터 적용될 행정서식 개정안은 개인청원에 본적을 기록하는 것 등 불필요한 내용 및 서식을 삭제하고, 교역자 인사이동 절차 명시, 치리목사 파송 보고서식, 교회이전, 명칭변경 보고, 교회 및 지방회 직인 등록 및 변경 등의 서식을 신설했다. 보고를 받은 임원들은 연구안을 그대로 받아 내년 2월 정기지방회 이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개정된 행정서식은 총회본부 홈페이지(www.kehc.org) 게시하고,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어 임원회는 내년 5월 16일 삼성제일교회에서 제112년차 총회사역 보고대회를 열기로 했다. 제112년차에 시행된 모든 사업에 대해 면밀한 평가보고를 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총회사역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임원회는 또 G3마산교회 성전건축 재정 지원과 성결원 보조금 지급 청원, 드림교회와 순천교회 총회비 감면 청원 등은 회계부로 넘겨 처리하기로 했으며, 제112년차 총회 예산 추경의 건은 예결위로 넘기기로 했다. 타교파 강사 청원도 모두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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