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성령의 능력 회복하자”
기·예·나성 부흥사, 교류 증진 뜻모아

기성 예성 나성 3개 교단 부흥사회의 모임인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부흥사회가 지난 12월 13일 충북 음성 대명교회(오세현 목사)에서 연합 송년 월례회를 열고 성결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날 한성연 연합 송년회는 폭설에도 3개 교단 부흥사회 회원 부부 40여 명이 참석해 성결교회 연합과 성결성 연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리교단 부흥사회 대표회장 김낙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연합 예배는 예성부흥사회 상임회장 윤맹석 목사의 기도와 나성 부흥사회 총재 오세한 목사의 설교, 합심 기도회, 예성 부흥사회 총재 이상문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이날 ‘잃어버린 부흥회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오세한 목사는 “성장하는 교회에는 그럴 만한 특징이 있다”면서 “성결교회도 성결과 성령을 통해 영적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기성 부흥사회 상임회장 신일수 목사의 인도로  한국교회의 영적 대각성과 민족 복음화, 성결교회 연합과 부흥사회 성장 등의 제목을 붙잡고 통성으로 뜨겁게 기도했다.

연합 월례회에서는 한성연 부흥사회 연합과 교류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성연 부흥사회는 먼저 내년부터 연합 정기월례회를 열고 성결성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교제하기로 했다.

첫 연합 월례회는 나사렛 측 천안은혜교회에서 열기로 했으며, 내년 9월 19일에는 예성 측 두란노교회에서 월례모임 및 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또 12월 13일에는 우리교단 천안 하늘평안교회에서 월례회 및 송년 모임을 열기로 결정했다.

부흥사회는 또한 3개 교단 부흥사회 연감을 발간하기로 했다. 연감에는 각 교단 부흥사 회원 30명 씩 90명의 인명이 수록된다. 또 강단 교류도 확대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보다 활발한 영적 교류를 위해 1일 부흥회를 포함해 연 2회 이상 교류하기로 했다.

이날 대명교회(오세현 목사)가 3개 교단 부흥사들을 극진하게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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