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2019학년도 정시 모집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가 2019학년도 정시모집을 시작한다. 올해 정시모집은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로 총 145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정시모집은 신학계열(신학과), 사회계열(사회복지학과, 보육학과, 관광경영학과), 글로벌비즈니스어학계열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사범계열(기독교육과, 유아교육과) 등의 가군과 예술계열(교회음악과, 실용음악과)의 다군으로 구분되며 원서접수는 동일하지만 면접과 실기시험은 가군 1월 10일, 다군 1월 21~23일로 따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도 각각 1월 18일과 1월 29일로 다르다.

올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가군은 학생부 20%와 수능 80%, 다군은 수능 20%와 실기 8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학년과 학기 구분 없이 국어·외국어(영어, 제2외국어 포함)·수학·사회(국사) 교과별 각각 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을 석차등급으로 반영한다.

수능은 국어(40%)를 필수 반영하고 수학(가/나), 영어, 탐구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을 각각 30%씩 반영한다. 신학과 및 사범계학과는 면접을 실시하며 합격과 불합격만을 판정한다. 불참시 불합격 처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신대는 지난 12월 13~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신입생 유치전에 돌입했다. 입학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 등에게 입학정보를 전달했으며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올해로 개교 107년을 맞은 서울신대는 최근 기독교 지도자 육성이라는 특화된 교육이념을 내세우며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11개 학과 6개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작지만 알찬 학교로서 내실을 다지고 있다.

학과로는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과, 사회복지와 봉사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학과,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보육학과, 글로벌 관광서비스전문가 육성을 위한 관광경영학과, 글로벌 시대에 앞서가기 위한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기독교 교육을 실천하는 기독교교육과,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유아교사를 양성하는 유아교육과, 종교 음악가를 양성하는 교회음악과, 한국 실용음악의 리더를 만드는 실용음악과 등 다양한 방면의 교육을 통해 준비된 사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문의:032)340-9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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