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미화원에 쌀 전달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회장 김진표 의원)는 지난 12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송년감사예배를 드리고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드려진 이날 예배에는 국회의원과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감사예배 및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에서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교했으며 안상수 의원(자유한국당)과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이 나라와 국회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예배 후에는 국회 환경미화원에게 사랑의 쌀 207포대를 전달하며 일년간의 수고를 격려했다. 김진표 의원은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기쁜 소식처럼, 국민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희망의 정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 성탄트리의 환한 빛처럼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의 빛이 널리 퍼지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국회조찬기도회는 2014년 처음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을 연 후 매년 성탄트리를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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