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성탄의 기쁨 나눠

대구 대덕전원교회(배재규 목사)가 지난 12월 7일 대구시내 중심가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성탄절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덕전원교회 김혜경 사모와 예원오페라 중창팀, 동광교회 찬양팀과 성화여고 에겔선교단 등이 출연해 추위에 아랑곳없이 찬양과 연주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길거리를 지나가던 시민들은 백화점 앞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찬양과 연주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음악에 몰입하기도 했다.

이날 영하로 떨어진 강추위에 연주자들이 공연을 하기 힘들 정도였지만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 무사히 마쳤다. 

배재규 목사는 “예수님의 탄생하신 성탄의 기쁨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공연 진행이 염려가 되기도 했지만 모든 순서가 잘 마무리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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