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헌신으로 보청기 무료기증 약정도

영통교회(조준철 목사)가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지난 12월 6일 영통교회는 영통3동 주민센터에 20kg 쌀 120포대를 전달했다. 매년 11월 마지막 주일을 교회 창립기념주일과 추수감사절로 지키고 있는데 올해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웃돕기에 나선 것이다.

2016년 조준철 목사 부임 이후부터 시작해 교회의 대표 나눔 사역이 된 사랑의 쌀 나누기는 올해도 성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들에게도 나누기 위해 성도들은 목적헌금과 후원금 등으로 아낌없이 섬김에 참여했다.

조준철 목사는 “한 해 동안 교회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마음을 다해 후원해주신 성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김선용 문주미 집사 부부의 헌신으로 ‘무료 보청기 나눔’도 시작될 예정이다. 김 집사 부부가 운영하는 보청기 매장 ‘귀팡’은 이날 영통3동 주민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후원키로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