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포럼 ‘쉼·치유’ 강화키로

총회 농어촌부(부장 김기선 목사)는 지난 12월 6일 안성교회(김기현 목사)에서 회의를 열고 농어촌목회 비전포럼 평가 등을 논의했다.

앞서 농어촌부와 농어촌선교복지협의회(대표회장 손병수 목사)는 지난 11월 20~21일 보령 백송수양관에서 농어촌목회 비전포럼을 열고 농어촌 목회 성공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이날 농어촌부는 차기 포럼 및 수련회에서는 휴식이나 관광 등의 쉼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농어촌목회 사례발표 또는 부흥회 등도 필요하지만 농어촌 목회자 간의 교류와 친교, 쉼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목회 의욕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강연 외에도 도시교회와 농촌교회를 연결하는 좌담회 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농어촌교회만의 노력으로 자립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시교회들이 농어촌교회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자매결연 등으로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앉아서 듣기만 하는 포럼이 아닌 워크숍 형식으로 실제적인 노하우를 익히고 토론을 통해 농어촌 목회의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농어촌부는 또 농어촌교회 직거래 장터의 건은 추진과 실행을 박훈서 목사  (야촌교회)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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