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부부 14명 참여, 신년 목회계획 논의

충청지방 코칭 네트워크 워크숍이 지난 12월 3~4일 제주도에서 열렸다.

‘2019년 신년 목회계획’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코치 윤학희 목사(천안교회)를 비롯해 지방회장 한익현 목사(늘푸른교회), 안창균 목사(뉴라이프교회), 김현선 목사(성남교회), 박준식 목사(화성교회), 김병식 목사(브니엘교회), 최동욱 목사(단대병원교회), 이재두 목사(온양교회), 김주섭 목사(아산천호교회), 이한경 목사(천안성거교회) 등 충청지방 목회자 부부 14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2018년 사역을 결산하며 사역의 결실(양육, 훈련) 등을 돌아보고 잘된 점과 아쉬운 점 등을 솔직히 나누고 평가했다. 이어 신년 교회 표어와 월별 행사 및 중점사역을 정했으며 2019년 목회 중점 사항으로 목회자 자기개발, 설교, 사역조직(부서), 지역에 대한 교회이미지, 양육 및 훈련 프로그램, 전도 프로그램 등을 고민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에서 코치 윤학희 목사는 사도바울이 에베소교회 장로들에게 고별설교를 하면서 겸손과 눈물, 인내로 사역에 모범을 보인 것처럼 목회자들이 먼저 헌신의 모범을 보일 때 성도들이 함께 신앙이 성장하고 교회 부흥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워크숍에서 앞서 총무 이한경 목사는 보다 효율적인 워크숍 진행을 위해 참가자들의 신년 목회계획을 미리 수렴하여 워크숍 자료집을 준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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