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간 떠나는 헬라어 묵상여행

김영인 박사(하나성서연구소)가 최근   ‘헬라어 수업’을 발간했다. 헬라어 수업은 원어로 설교를 준비해야 하는 목회자는 물론이고 바쁜 현대인들이 쉽게 헬라어를 공부하고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에는 365개의 헬라어 단어가 망라되어 52주간 묵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이 책은 독자들이 한해 동안 쉽고도 자연스럽게 헬라어를 접하고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가페(사랑), 유앙겔리온(복음), 하나님의 말씀을 뜻하는 로고스와 레마 등 우리들이 평소에 쉽게 접했던 단어들도 많아 평신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어를 통해 성경 속 이야기와 배경을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독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한다.

저자 김영인 박사는 “성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이 책을 통해 더 각별해지고 근본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빙북스/392쪽/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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