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새 임원단 구성 ··· 현지 수련회 정례화 결의


인도네시아 누산타라신학교 후원 이사회 신임 이사장으로 강환식 목사(청주 초양교회·사진 )가 선출됐다.

강환식 목사는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학교를 후원하는데 집중하겠다”면서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좋은 사역자로 길러 사역의 길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누산타라신학교 후원이사회는 지난 11월 27일 초양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새 이사장으로 강환식 목사를 선출하고, 부이사장에 김민웅 목사(내덕교회), 서기 서광호 목사(늘푸른교회), 회계 전철희 목사(청주 미평교회)를 선임했다. 임원 임기는 2년이며 새 임원진은 앞으로 후원이사회 발전과 학교 후원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마음을 모았다.

안건토의에서는 매년 진행되는 누산타라신학교 졸업식과 신앙수련회에 후원회 이사들이 참여하는 것을 정례화 하기로 결의했다.

후원이사들은 매년 졸업식에 참여해 졸업생들에게 장학금도 주고 신앙수련회에서 말씀도 전하는데 이 사역을 후원회 정기사업으로 진행키로 한 것이다. 또 현지인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도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또한 후원회는 신학대 교수 사택 건축 지원도 결의하고, 이사들 소속 교회에서 건축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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