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10명 새신자 결신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2018 새생명축제’가 지난 11월 11~14일 열렸다.

‘믿음으로, 한 사람이 한 영혼을 구원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새생명축제에는 11일 오후 집회부터 12~14일 오전과 오후 집회가 각각 열려, 총 7번의 생명잔치가 펼쳐졌다.

올해 새생명축제에 초청한 이들 중 2,810명이 예수님을 자기의 구주로 영접하겠다고 고백했다. 지난해까지 결신자 수였던 30,687명을 합하면, 사랑의교회 새생명축제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된 이들은 33,497명에 달한다. 

이번 새생명축제에서는 선명하고도 강력한 복음을 증거하는 설교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노래하는 찬양, 복음 안에서 새롭게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진솔한 간증 등으로 태신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새생명축제 첫날,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 죽음과 죄와 허무의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다”며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서 죄와 허무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 받길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새생명축제 둘째 날부터 넷째 날까지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 조현삼 목사(광염교회),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강명옥 전도사(사랑의교회)가 강력한 복음을 전하는 복음전도사로 강단에 올랐다.

복음을 전하기에 앞서 교회에 처음 온 이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찬양콘서트 시간도 가졌다. 뮤지컬배우 양준모, 바리톤 김동규, 아나운서 김재원, 남성중창그룹 ‘스윗소로우’ 김영우, 가수 자두와 CCM가수로는 시와 그림, 나무엔, 유은성 등이 감미롭고 따뜻한 목소리와 찬양으로 예수의 사랑을 노래했다. 또 주님을 만나 새롭게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간증도 이어졌다.

이번 새생명축제에서는 특별한 사연의 결신자들이 있었다. 새생명축제 셋째 날에 초대되어온 한 승려가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이겠다고 결신했고, 그가 불자 등 70여명을 데려와 이 중 50여명이 태신자카드를 작성하고, 일부는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사랑의교회는 지난 1982년부터 매해 가을 대각성전도집회(새생명축제의 전신)를 열고 복음 전파에 매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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