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안희환 목사…선교 사명 강조

온천중앙교회(정민조 목사)가 지난 11월 26~28일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창립 100주년 기념 말씀·기도 영성집회를 열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온천중앙교회는 이전의 100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새 도약에 나서고 있다.
우선 외형적으로는 본당을 리모델링하고 음향과 영상기기를 새롭게 교체했으며 식당도 현대식으로 재정비했다. 이번 영성집회는 영적으로도 새롭게 출발하라는 뜻으로 열게 됐다.

안희환 목사는 “온천중앙교회는 100년이라는 긴 역사 동안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한 교회이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뻗어가야 할 막중한 사명을 지니고 있다”며 “그 사명을 잘 감당해나가는 능력있는 교회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 목사는 “그런 놀라운 역사를 더 새롭게 펼쳐가기 위해서는 사람의 힘만으로는 안 된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얻어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온천중앙교회가 기도와 말씀, 예배에 더 집중하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서 얻은 힘으로 영혼들을 구원하며 세계선교에도 앞장서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민조 목사는 “온천중앙교회는 해외에 여러 차례 지교회를 세운 바 있으며 교회개척 사역은 새로운 100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온전히 순종하는 교회로 우뚝 서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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