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와 후원교회 목회자 친목 다져


대전서지방회 목회자들이 늦가을 내장산 단풍을 구경하며 친목을 다졌다.

대전서지방회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김영민 목사)는 지난 11월 16일 후원하는 교회와 후원받는 작은교회 목회자들 40여 명을 초청해 친목을 다졌다. 이들은 함께 전북 순창의 내장산과 정읍 일원 일대를 관광하며 자연을 느끼고 휴식을 즐겼다.

출발 전 문지교회에 모여 개회예배를 드렸으며, 예배 후 문지교회에서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선교비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점심식사는 정읍의 한 식당에서 갈비를 푸짐하게 제공하고 쌍화차도 마시며 오순도순 모여 정답게 이야기꽃을 피웠다.

오후에는 내장산을 걸으며 마지막 단풍의 절정을 만끽하고 저녁 식사는 대전으로 돌아와 저녁식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저녁식사는 백운교회(류정호 목사)에서 작은교회 목회자와 후원교회를 응원하는 의미로 대접해 의미를 더했다.

국선위원장 김영민 목사는 “올해도 힘들고 어렵다고 했지만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모자란 가운데 채워주셔서 모든 교회에 더 많이 후원했던 것 같다”면서 “모두 하나님의 은혜요, 교회들의 헌신 때문이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출발 전 예배는 이권직 목사(꿈이있는교회)의 사회로 김완기 목사(둔광교회 원로)의 기도, 김영민 목사(문지교회)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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