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후무한 부흥의 역사를 이룹시다”
2차례 연합성회 헌금 모아 교회개척 시동

   
충남지방회(지방회장 이종함 목사)가 지난 11월 25~27일 올해 두 번째 연합성회를 열어 성도들의 영성을 높이고, 영혼구원의 사명을 되새겼다.

지방회 전도부(부장 정지환 목사) 주관으로 열린 2018 제2차 연합성회는 논산제일교회(이기철 목사)에서 열려 연인원 2,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3일 내내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7월 1차 연합성회에서는 식어진 전도 열정을 되살렸다면, 이번에는 어떤 신앙인이 될 것인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1차에 이어 이번 성회도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가 주강사로 나서 4차례 말씀을 전했다. ‘주여’, ‘보혈’, ‘후손’, ‘권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장 목사는 구체적으로 어떤 신앙생활을 해야 할지를 강조했다.

장 목사는 특히 둘째 날 “아이 한명을 낳으면 국가가 될 수 있다”면서 “후손을 위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후대를 어떻게 신앙안에 키워야 할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셋째 날 오전 집회에서는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장로가간증하며 전도에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박 장로는  “하나님께 저 빈자리를 제가 채우겠다고 기도하고 나가면 하나님이 전도를 이뤄주신다”면서 “어떻게 전도할지 고민하지 말고, 일단 복음 전할 각오로 나가면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신다”고 강조했다.

집회 때마다  말씀 후 기도시간에는 충남지방회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연합성회를 구심점으로 삼아 지방회 교회개척을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전도부는 이번에 모아진 헌금에 1차 성회 헌금까지 합해 3,000만 원을 지방회 내 교회 개척에 사용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집회에서는 손상욱 임종한 김정무 안병록 배기술 황진구 윤영수 김영호 임준선 표성환 최광섭 이기철 박태수 최낙훈 목사와 황선춘 유양상 한윤수 이길수 김호규 장로 등이 예배 순서를 맡았으며, 논산제일교회 찬양단이 찬양을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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