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9명 세례 ··· ‘신앙의 삶’ 다짐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 채플에서 첫 세례식이 열려 재학생 9명이 세례 받고 성결한 신앙인으로 거듭났다.

서울신대는 지난 11월 27일 2018년도 2학기 종강 예배에 앞서 올해 신입생으로 입학해 1년간 채플 예배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세례예식을 거행했다.

세례 예식은 교단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집례하고 세례를 베푼 후 세례증서를 수여했으며, 노세영 총장은 학생들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세례 받은 학생은 관광경영학과, 중국어학과, 실용음악과, 일본어과 소속 1학년 재학생 총 9명이다. 이들은 이날 동기와 선배, 교수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구주로 고백하고, 성결한 성도가 될 것을 굳게 서약하고, 세례를 받았다.

이종석 학생(관관경영학과)은   “아직 미흡하지만 오늘 세례를 받고보니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앞으로 진자 성도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유수종 학생(중국어학과)은 “이제 세례를 받았으니 신앙생활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종강예배는 하도균 교역처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1부 세례예식 후 사회복지학과장 이은미 교수의 기도와 노세영 총장이 ‘에스더처럼’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후 윤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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