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훈 목사 ‘기도’ 주제 말씀 ··· 헌금 모아 노숙인 돕기에 사용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추수감사절 맞이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믿음의 열매를 하나님께 드렸다.

지난 11월 12~17일 ‘성경의 신앙선배들에게 배우는 여섯가지 기도’라는 주제로 열린 신촌교회 추수감사절 특별새벽기도회는 ‘기도’에 대해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었고, 뜨거운 기도로 신앙을 재정비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특새에는 매일 평균 500여 명 씩 새벽 추위도 마다하고 교회를 찾아오는 등 전체 3,1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했으며, 특새에서 모아진 헌금은 노숙인선교를 위해 사용키로 했다.

지난해 추수감사절 특새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6가지 질문’이라는 주제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질문에 어떤 대답을 삶으로 보여야 할지 강조했던 박노훈 목사는 이번엔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에 집중했다.

박 목사는 6일 간 다니엘의 ‘결단’의 기도, 이사야의 ‘비전’의 기도, 다윗의 ‘광야’의 기도, 룻의 ‘축복’의 기도, 요셉의 ‘관용’의 기도, 여호수아의 ‘긍정’의 기도 등을 제목으로 매일 말씀을 전했다.

특히 마지막 날 특새는 5시30분으로 시간을 30분 늦춰 어린 자녀까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이 높았다. 예배 후에는 100명의 어린이에게 박 목사가 안수기도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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