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발전기금 후원 잇달아
조치원·창평교회, 전국장로회
박남형 목사는 개인 후원

▲ 조치원교회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의 발전을 기원하는 장학금과 발전기금이 잇달아 전해지고 있다.

조치원교회(최명덕 목사)는 지난 11월 12일 목회현장훈련센터 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조치원교회는 지난 해에도 5,30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는데 이날 또 1,000만 원을 추가로 헌금한 것이다. 최명덕 목사는 “균형 잡힌 현장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된 목회현장훈련센터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해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기금후원을 위해 더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장로회
전국장로회(회장 김성호 장로)는 11월 14일 서울신대를 방문해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회장 김성호 장로는 “교단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장로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창평교회
창평교회(장상욱 목사)는 11월 15일 ‘중국선교와 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120만 원을 헌금하고 영성있는 목회자 양성을 당부했다.

▲ 박남형 목사
후배 목회자를 위한 은퇴 목회자의 장학금도 있었다. 박남형 목사(조치원교회 명예)는 지난 11월 13일 신대원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박 목사는 올해 초에도 발전기금으로 7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는 ‘내 증인이 되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주님의 길을 따르는 후배들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사명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세영 총장은 “주신 사랑을 기억하고 한국교회를 위해 크게 쓰임받는 못회자들이 되도록 열심히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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