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목사 말씀 전해

인천남지방 성산교회(김도석 목사)는 지난 11월 12~15일 내적 부흥과 영적 성숙을 위한 추계 부흥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회에는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가 강사로 나서 성도들의 영적 각성을 이끌었다. 안 목사는 “교회는 늘 영적 전쟁의 한복판에 있는데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도의 영성이 깨어 있어야 한다”며 “기도불이 꺼지지 않고 활활 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성산교회를 통해 인천에 영적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성도들은 매시간마다 ‘아멘’으로 화답하며 영적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 부흥회에는 장년 성도뿐만 아니라 교회학교 어린이와 중고등부 학생들도 대거 참석해 은혜를 받았다. 저녁 집회는 물론이고 새벽예배에도 참석해 말씀을 사모한 것이다. 김도석 목사는 “아이들의 순수한 신앙과 열정에 내가 더 감동을 받았다”며 “하나님께서 다음세대를 귀하게 사용하시고 축복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교회는 최근 지하 1층, 지상 4층 등 5층 규모의 건물을 교육관으로 매입하는 등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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