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음악의 감동·은혜 나눠

서울중앙신학교(교장 한기채 목사) 동문가족 초청 ‘제2회 후원감사예배 및 사랑의 음악회’가 지난 11월 13일 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서울중앙신학교 학생회(회장 정선희) 주최로 처음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교장 한기채 목사를 비롯해 이사장 박명철 목사, 동문회장 백성도 목사와 중앙신학교 동문 사역자, 성도 등 150여 명이 모여 음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동문 간 친교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음악회는 서울중앙신학교를 후원하는 목회자, 신학교 동문과 성도들을 초청해 후원에 감사하며 선후배 간의 친교, 서울중앙신학교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배우 전초아 씨와 가수 차수경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남성중창단 라온엘 싱어즈, 코리아 팬플룻 앙상블이 출연해 찬양과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 등을 선보였다. 

음악회 출연진은 ‘하나님의 전신갑주’,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내 구주 예수님’ 같은 복음성가로 은혜를 나누었으며 ‘아침의 노래, 향수’, ‘오 솔레미오’ 등 유명 가곡과 팬플룻 연주도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또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남태평양’, ‘시스터액트’ 등에 삽입된 노래 등을 부르며 감동과 은혜를 나누었다.  

교장 한기채 목사는 “동문 목사님과 전도사님, 여러 교회 목사님, 많은 성도님들이 오셔서 정말 은혜롭고 멋진 음악회가 되었다”며 “하나님을 위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될 하나님의 사명자를 양성하는 학교로 더 굳게 서는 서울중앙신학교로 만들어가겠다”고 인사했다.

음악회 전 1부 후원감사예배는 이사 남궁환 목사의 사회로 남궁태준 목사(바이블타임선교회)의 기도, 교장 한기채 목사의 말씀, 이사장 박명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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